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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장편소설에 나타난 양녀(養女) 화소의 양상과 의미 - 『양현문직절기』와 『엄씨효문청행록』을 중심으로 -

저자
조혜진
서지
계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발간일
2021
조회수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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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글장편소설에 나타난 양녀 화소를 검토하기 위한 시론으로, 이를 위해 해당 화소의 양상이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양현문직절기』와 『엄씨효문청행록』의 양녀 화소를 살펴보았다.
한글장편소설의 양녀 화소는 인물의 신분 변동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신분 유지형과 신분 하락형이 바로 그것이다. 신분 유지형은 여성인물이 상층 여성이라는 신분은 유지하되, 다른 가문에서 자라나는 경우로, 『양현문직절기』의 장천주가 해당한다. 신분 하락형은 여성인물이 양녀가 됨으로써 상층에서 하층으로 신분이 하락하게 되는 경우로, 『엄씨효문청행록』의 엄월혜가 해당한다.
이와 같은 화소는 한글장편소설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당대 향유층이 가족의 이합(離合)과 하층 여성의 고난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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