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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유가 사상의 사회철학 연구

저자
김 혁
서지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순천향 인문과학논총 36권 2호
발간일
2017
조회수
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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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은 인간존재의 기본 특성을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라는 사회성에서 찾으려 하는 사상 체계이다. 선진유학자들은 인간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맺는 관계속의 존재로 규정하고 있다. 인간 존재의 생물적 특성이나 개체의 특성보다는 사회적 특성을 중심으로 인간의 제반 문제를 바라보고자 하는 것이 유학사상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렇게 공자, 맹자와 순자를 비롯한 선진 유학사상 가들은 인간존재의 기본 특성을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라는 사회성에서 찾고 있다. 따라서 선진유학자들은 군자와 성인같이 이상적(理想的)인 상태에 이른 사람 들의 사회적인 삶의 양태를 모범으로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관계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선진유학자들은 사회구성의 기본단위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 및 이러한 관계의 전형적인 가족과 같은 일차 집단을 중심으로 해서, 인간과 삶의 바탕인 사회의 질서와 조화에 주목하였다. 이것이 선진유학자들이 관심을 갖는 사회성의 핵심이다. 현대세계에 있어서 물질주의 및 개인주의는 자아 및 사회공동체 의식의 결여를 초래하였다. 생각컨대, 선진유가사상에 대한 사회 철학적 접근은 현대사회에 있어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새로운 조명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에 있어서 자아 및 공동체 의식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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