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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가정: 젠더와 주거 디자인

저자
김주현
서지
한국여성철학
발간일
2016
조회수
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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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제의 집-가정 담론과 주거 디자인은 성별 구분을 고착화하며 여성의 점유와 환상을 재생산한다. 하지만 집과 가정에 여성을 위치시키는 것은 2가지 점에서 위험스럽다. 하나는 여성을 가정 공간에 고립시키고, 또 다른 하나는 여성 영역으로 할당된 미덕과 공간 디자인이 여성을 소외시키기 때문이다. 이에 저항하는 페미니즘은 여성 주체의 집-가정 담론을 모색해왔다. 본고는 ‘성차’를 중심으로 거주 공간에 대한 2∼3세대 페미니즘 미학의 한계와 가능성을 논의한다. 2장에서는 고대로부터 지속된 가부장제의 오이코스 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3장에서는 여성 공간을 위한 이리가레의 성차개념과 주디 시카고의 <여성의 집>을 분석한다. 4장에서는 성차 본질주의 비판을 재비판한다. 재비판 논증은 이리가레의 부정의 성차로부터 본질주의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는 것과 구체적인 위치에서 본질주의의 미적, 역사적 가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그 사례로 마가레테 쉬테-리호츠키와 릴리 라이히의 실내 디자인의 양면성을 분석한다. 5장에서는 포스트가부장제의 공간 디자인을 위해 유목인, 양혜규, 올라퍼 엘리아슨의 공간 실험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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