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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상(韓國思想)(철학(哲學)) : 퇴계(退溪)의 효사상(孝思想)과 가족문화(家族文化)의 형성: 한국교육철학의 기저

저자
김익수
서지
한국사상과 문화
발간일
2008
조회수
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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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은 진성이씨 명문가(名文家)의 출신이나 생후(生後) 7개월 만에 부친을 잃은 불운아(不運兒)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어머니의 각별한 훈도(訓道)로 감명을 받으며 자라 소년시절(少年時節)부터 인간됨이 남다른 바가 있었다. 따라서 지극히 효성스러웠을 뿐더러 일상의 생활범절이 『소학(小學)』에 명시한 그대로였다. 이 글에서는 이렇게 형성된 이황의 효 사상을 바탕으로 퇴계가(退溪家)의 가족문화를 살펴보려고 한다. 즉, 이황의 효 사상을 통한 가정관, 가족관계, 몸가짐인 율신(律身), 가정생활인 거가(居家), 조상을 받드는 일인 봉선(奉先), 가정교육인 정훈(庭訓), 향리생활인 처향(處鄕), 효의 확충이 충인바 임금을 섬기는 일인 사군(事君), 즉 국가관 등을 논구해 보려고 한다. 퇴계야말로 학문의 근원은 정주학(程朱學)을 계승한 것이며 도학(道學)을 성취시킨 윤리학자요, 교육철학자이다. 그의 학문의 요체는 효 사상이 바탕이 되는 경(敬)이 학문 전반에 걸쳐 일관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퇴계야말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한국 교육철학의 원형(原型)이 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데 그 바탕이 효사상이라는 점을 인식시키고 싶다. 이런 때에 전 세계인이 가장 존경하는 퇴계의 효 사상과 퇴계가의 가족문화를 이해하여 세상을 바로 살아가는 큰 삶의 지침을 삼고자 한다. 또 하나의 큰 의도는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윤리를 바로 세워 가정의 안정과 밝은 사회를 열어가며 국가의 초석(礎石)을 튼튼히 하고 세계와 미래로 전개하는 인류평화사상으로 연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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