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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가족 윤리와 "여성 정체성": "삼종지도(三從之道)"를 중심으로

저자
김미영
서지
철학연구
발간일
2007
조회수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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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먼저 유교이념에 의해서 정당화되고 있는 가족윤리와 유가에서 강조되고 있는 덕의 구현이 어떠한 관계에 놓여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여성의 덕에 관철되어 있는 삼종지도 원리가 지닌 의미맥락을 통해서 가족을 이끌어가는 데 여성의 덕이 어떠한 방식으로 자리매김 되는지 살펴보았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유교문화 속에서 여성이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해나가는 방식과 그 의미를 논해보았다. 유교문화에서 여성은 남성이 부여해 준 명분의 틀 내에서 가족의 이익을 확보해 나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덕이라는 이름하에 남성세계에서 추구하는 명분의 확보를 선이라 하고, 여성 세계에서 행해지는 실리추구를 악이라고 한다. 본고에서는 이처럼 양자를 대립적인 구도로 놓고 암암리에 이익추구를 용인하는 유교문화의 이중성을 드러내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유교문화가 지닌 편향성은 여성의 시각에서 보았을 때 좀 더 선명하게 그 음영이 드러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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