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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의 언어

저자
크리스티 왓슨 지음, 김혜림 옮김
서지
니케북스
발간일
2021년 04월 25일
조회수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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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의 언어















개요
한 번이라도 병원에 입원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간호사의 존재가 얼마나 크고 대단한지 알 것이다. 이른 아침 병실에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는 이도, 시간마다 찾아와 혈압과 체온을 재는 이도, 끼니때마다 처방된 약을 가져다주는 이도, 하다못해 보호자들의 온갖 질문과 짜증을 받아주는 이도 간호사다.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약물치료 그 어느 것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똑똑한 의사들이 모두 떠난 병실에 남아 생명의 존엄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존재도 바로 간호사다.

《돌봄의 언어》는 20년간 수많은 환자를 돌보며 쉼 없이 달려온 한 간호사의 자기 고백이자 간호사로서 마주한 삶과 죽음, 돌봄에 관한 기록이다. 책은 간호사란 어떤 존재이며, 타인을 돌본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현재 우리 사회의 돌봄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주목한다. 의사가 환자의 아픔을 전문 지식과 기술로 고치고 해결한다면, 환자의 끝없는 불안과 상실감이 그 반대쪽에 놓여 있을 때 간호사는 환자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병세를 이야기해주고, 보호자도 깨닫지 못하는 부분까지 보살피며,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그 간극을 메운다. 《돌봄의 언어》는 그동안 희생과 헌신이라는 이름 뒤에 가리어진 간호사들의 역할과 돌봄의 가치를 사려 깊게 살피며,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부대끼며 연민과 공감, 인류애를 전하고 수호하는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 인생을 걸 만한 가치가 있는 일
1 / 혈관으로 이루어진 나무
2 /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현실이다
3 / 세상의 시작
4 / 처음에는 갓난아기
5 / 생존을 위한 투쟁
6 / 왼쪽 갈비뼈 아래 어딘가에
7 / 산다는 것의 놀라움
8 / 큰 사랑이 깃든 작은 것들
9 / 오, 인간의 뼈
10 / 우리는 계속 박동한다
11 / 삶의 마지막에서
12 / 두 번의 죽음
13 / 아기 몸의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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