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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박정희 모더니즘

저자
권보드래,천정환,황병주,김원,김성환
서지
천년의상상
발간일
2015년 04월 06일
조회수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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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보수에게 유신 시대는 근대화의 기틀을 마련한 영광의 시기다. 반면 진보에게는 1948년 제헌헌법이 규정한 민주주의가 압살당한 오욕의 시기다. 두 입장은 1970년대 한국 사회가 경험한 근대화를 긍정하느냐 부정하느냐의 차이가 있지만, 모두 정치.경제 영역에 중심을 두고 유신 시대를 파악하는 한계를 안고 있다. 1970년대의 일상을 구성했던 구체적인 장면과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어 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 책은 박정희부터 이름 없는 장삼이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말과 삶을 통해 유신 시대에 대한 기존 해석이 그동안 조명하지 않았거나 소홀히 다뤘던 부분에 주목하여 문화와 문학, 그리고 역사와 정치학의 사유로 1970년대를 입체적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목차
■ 들어가며

1부 유신의 모더니즘
1장 박정희 시대를 사유할 다른 시선이 필요하다
-‘유신의 모더니즘’, 그 주체는 정권이 아니라 민중
2장 유신, 자본과의 공모 혹은 대결
-유신체제와 자유주의 그리고 욕망이라는 이름의 ‘경쟁열차’
3장 “너, 참 텔레비전이로구나”
-바보상자에 갇힌 대중
4장 권력의 시선, 스크린을 지배하다
-영화, 검열과의 공존
5장 기능올림픽, 패자 부활의 잔혹사
-조국의 번영을 몸으로 이룩하는 산업전사들?

2부 박정희, 일그러진 영웅
6장 대중은 박정희의 성공을 욕망했다
-신화가 된 박정희와 근대화의 역설
7장 ‘퍼스트레이디’ 육영수
-박정희의 냉혹함을 보완한 ‘목련꽃’ 이미지
8장 억압과 부조리를 겨눈 ‘분노의 총성’
-총과 권력: 1970년대의 총기 사건
9장 충성과 반역 그리고 배반
-박정희의 중정부장들
10장 다른 나라, 다른 지도자 사이에서
-1970년대 ‘제3세계’ 지도자 비교론

3부 ‘국민 만들기’, 공포정치와 포퓰리즘 사이
11장 민족사의 재발견과 국민 만들기
-한국적인 것의 발명과 내재적 발전론
12장 발굴의 시대, 왜 하필 경주였나?
-‘신라사’ 복원을 통한 유신정권의 정당성 주입
13장 ‘돈의 맛’, 욕망하는 농민을 생산하다
-새마을운동과 뉴타운
14장 고교 평준화, 불평등을 위한 평등한 경쟁
-평준화로 포장한 ‘국민총화’
15장 정부재정 한 푼도 안 쓰고 시작한 ‘의료보험’
-무전무병의 미망, 의료보험과 의료자본주의
16장 연탄의 추억
-연탄파동과 오일쇼크 그리고 유신의 에너지 정책

4부 1970년대, 유신의 스펙터클
17장 『선데이서울』과 유신 시대의 대중
-독재권력과 대중의 날욕망
18장 권력의 품에 안겨 지배에 봉사한 문인들
-유신 시대 문단권력과 『현대문학』
19장 ‘유신의 금기’를 넘어선 청년문화
-대중문화와 청년문화에 담긴 시대의 욕망
20장 청년문화를 제압한 ‘대마초 파동’
-대마초는 정말로 ‘망국의 병’이었을까?
21장 ‘벗은 몸’, 유신 시대 주변부의 남성과 여성
-스트리킹, 1970년대의 나체들
22장 전위와 1970년대 그리고 유신의 예술
-하길종의 예술영화와 제4집단의 해프닝

5부 유신을 뛰어넘어, 꿈틀거리는 대중
23장 전태일과 열사 그리고 김진숙의 외침
-새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영원한 영웅
24장 유신 시대 한국의 자살
-‘압축성장’을 보이콧한 사람들
25장 유신의 교육과 대중지성의 성장
-개발주의 폭압 속에서 자라난 대중지성
26장 ‘저항의 시혼’ 김남주의 ‘사상의 거처’는 사라졌는가?
-죽을 때까지 ‘전사’로 불리고 싶었던 시인 김남주
27장 자괴감의 이심전심, 유신의 심장을 쏴라!
-부마항쟁, 심성의 연대로서의 저항

집필자 일람 |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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