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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위하여

저자
도린 매시
서지
심산
발간일
2016년 08월 31일
조회수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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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글로벌화라는 맥락 속에서 공간에 대한 사유를 폭넓고도 깊이 있게 추적하고, 그 토대 위에서 저자는 공간에 대한 자신의 풍부한 지리적 상상을 풀어내며 그 상상의 정치적 가능성을 설득력 있게 제안하고 있다. 우선, 매시는 글로벌화가 일종의 ‘프로젝트’임을 분명하게 주장한다.

글로벌화가 프로젝트라는 주장은, 글로벌화란 어쩔 수 없는 역사적 필연이고 글로벌화 이외의 대안은 없다는 것을 우리로 하여금 받아들이게 하는 일련의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시도라는 것을 함의한다. 글로벌화 프로젝트의 핵심은 지리를 역사로 전환시키고 공간을 시간으로 전환시키는 서사에 있다.

오늘날 ‘글로벌’한 것은 권력적이고 능동적이며 공식적인 ‘공간’으로서, 반면 ‘로컬’한 것은 주변적이고 수동적이며 비공식적인 ‘장소’로 상상이 되고 설파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측면에서 매시는 이렇게 매우 도발적이면서도 지리적 상상을 유발하는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장소와 공간의 구분을 거부한다면 어떻게 될까?’ 라고 말이다.

매시에 따르면, 공간을 단순히 우리가 살고 있는 지표로 상상하는 것, 공간을 시간으로 전환하는 것, 로컬 장소를 외부 공간과 뚜렷이 분리하려는 것은 세계의 고유한 공간성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방해하는 것이다. 매시는 공간을 이질적인 궤적들이 동시대적으로 공존하는 다중성과 구성적 복잡성의 영역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장소는 이런 공간적 맥락에서 의미가 있다.


목차
서문

제1부 상황 설정
세 가지 사고
1장. 문제제기

제2부 희망 없는 연합
2장. 공간/재현
(과학에 대한 신뢰? 1)
3장. 공시성의 감옥
구조주의 ‘공간들’
구조주의 이후
4장. 해체의 수평 상태
5장. 공간에서의 삶

제3부 공간적 시간들 속에서 살아가기
6장. 모더니티의 역사를 공간화하기
(과학에 대한 신뢰? 2)
(다시 재현으로, 지식 생산의 지리 1)
7장. 즉시성/피상성
8장. 비공간적 글로벌화
9장. 공간은 시간에 의해 소멸될 수 없다(일반적 견해에 대한 반박)
10장. 대안의 요소들

제4부 재방향화
11장. 공간의 조각들
지도의 실패
공간의 우연성
상상(想像)의 여행
(과학에 대한 신뢰? 3)
12장. 장소의 난해함
이주하는 바위
장소라는 사건
(지식 생산의 지리 2: 지식 생산의 장소)

제5부 공간적인 것의 관계적 정치
13장. 함께 던져져 있음: 장소라는 사건의 정치
14장. 공간과 장소에 규칙이란 없다
15장. 시간-공간 만들기와 투쟁하기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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