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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의 요새

저자
마사 C. 누스바움
서지
마사 C. 누스바움
발간일
2022-11-25
조회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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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혐오와 수치심』, 『타인에 대한 연민』 등 약자와 차별에 대한 섬세하고 예리한 통찰로 국내에서도 반향이 컸던 세계적인 석학 마사 너스바움이 성희롱과 권력 남용의 관계를 분석한다. 법철학자 마사 너스바움은 모든 차별과 폭력이 ‘교만’에서 비롯된 것이며, 오랜 시간 외면하고 은폐해 온 성범죄의 기저에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권력을 비호해 온 법과 문화가 자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미투 운동과 피해자들의 공개적인 수사 요청 등으로 이전보다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경청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지만, 법적 보호 장치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말한다.

존 스튜어트 밀이 『여성의 종속』에서 밝힌, 남성들이 여성을 자발적인 노예로 만드는 방식부터 여성의 참정권 운동을 펼쳤던 엘리자베스 스탠튼의 연설, 포르노 산업에 전면으로 반대한 급진적 페미니스트 철학자 안드레아 드워킨에 이르기까지 여성이 대상화되고 착취되어 온 역사를 짚으며, 너스바움은 성범죄는 여성의 ‘대상화’에서 시작되었다고 주장한다.


목차


서문 9

1부 투쟁의 현장들 25
1장 대상화 — 사람을 물건으로 대하기 27
2장 지배라는 악덕 — 교만과 탐욕 55
3장 피해자 의식의 악덕 — 분노의 약점 87

2부 문제를 직면하기 시작한 법 113
소송의 영역 115
4장 성폭행에 대한 책임의 의무 — 간략한 법률사 125
5장 교만한 남성들의 직장 속 여성들 — 성차별적 성희롱 155

인터루드 201

3부 저항하는 요새들: 사법부, 예술, 스포츠 219
6장 교만과 특권 — 연방 사법부 229
7장 나르시시즘과 처벌 면제 — 공연 예술 263
8장 남성성과 부패 — 병든 대학 스포츠 세계 317

결론 375

감사의 말 393
주(註)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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