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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커뮤니티 제9집] 한국 성인의 가족 형태에 따른 낙인 경험과 주관적 건강상태의 연관성_김란영·주승섭·엄윤정·류도향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7
등록일
2024-02-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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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본 연구는 가족 형태에 따른 낙인 경험과 주관적 건강상태의 분포를 확인하고, 두 변수 간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2020년에 25-55세 성인 1,278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단면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이들은 만 19세 이후 법적 부부 외의 가족 형태를 경험했다. 가족 형태에 따른 낙인 경험은 ‘나의 가족에 대해서 비하하거나 나쁘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직장에 지원할 자격이 있었지만 포기한 적이 있다’ 등 8가지 문항으로 측정되었고, 이중 아무것도 경험하지 않았을 경우 ‘낙인 경험 없음’, 한 가지 이상 경험했을 경우 ‘낙인 경험 있음’으로 분류되었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좋음과 나쁨으로 분류되었다. 연구 결과, 가족 형태에 따른 낙인은 56.2%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참여자들이 만 19세 이후 가장 많이 경험한 가족 형태 세 가지는 1인 가구, 동거, 한부모 가족이었다. 가장 만연했던 낙인 경험은 ‘가족 상황을 숨기거나 티내지 않기 위해 조심하는 편이다’였다. 또한 가족 형태에 따른 낙인을 경험한 참여자는 경험이 없는 참여자에 비해 나쁜 주관적 건강상태를 1.47배(95% CI: 1.07-2.02) 더 보고했다. 다양한 가족 형태를 구성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차별과 낙인을 제거하고, 이들을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적 개입이 요구된다.
 
주제어: 가족 형태, 정상가족, 차별, 가족 차별, 주관적 건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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