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하단정보 바로가기
전체메뉴보기

전체메뉴보기

전체메뉴닫기
아카이브

문학

  • 홈
  • 아카이브
  • 인문DB
  • 인문고전
  • 문학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구글 플러스 공유하기
  • 카카오 스토리 공유하기

게르니카의 황소

저자
한이리
서지
은행나무
발간일
2021-11-19
조회수
359
SNS 공유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구글 플러스 공유하기 카카오 스토리 공유하기
















개요
“미칠 것 같은 기분. 그래, 바로 그것.”
폭력으로 분열된 심리의 표면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웰메이드 심리스릴러
1억 원 상금 제9회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상 수상작

제9회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이리의 『게르니카의 황소』가 4년의 개고를 거쳐 마침내 출간되었다. 더 날카롭고 생생해진 문장, 더 탄탄해진 스토리와 현실과 대결하는 묵직한 질문으로 무장한 웰메이드 심리스릴러를 독자에게 선보인다.

어린 시절 피카소의 [게르니카]에 매료되어 화가가 되기로 한 한국계 미국인 화가 케이트. 그녀는 [게르니카]에서 ‘황소’가 튀어나와 자신을 공격하는 환영을 보기 시작한 후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더 이상 영감을 얻을 수 없게 되자 자발적으로 투약을 중단한다. 그러자 서서히 꿈과 현실의 구분이 흐릿해지기 시작한다. 어느 날 케이트는 꿈속에서 에린이라는 여자의 걸작을 보게 되고 에린의 그림을 현실에서 구현하기 위해 꿈속의 에린과 거래를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에린은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치고, 케이트는 그동안 꿈인 줄 알았던 일들이 사실은 모두 현실이었을지 모른다는 것을 깨달으며 사건은 급물살을 타게 된다.

독자들을 단숨에 뉴욕의 한복판에 데려다 놓는 정밀한 묘사, 읽는 동시에 목소리가 들릴 듯이 생생하고 매력적인 대사를 통해 꿈과 현실, 욕망과 트라우마 사이를 오가는 한 여성의 심리를 세련되게 감각하고 그려내면서 『게르니카의 황소』는 스타일리시한 심리스릴러의 전범을 보인다. 한편 피카소의 작품 [게르니카]가 그러했듯, 폭력으로 찢긴 한 여성의 삶을 폭로하는 『게르니카의 황소』는 단순히 폭로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끝내는 가상적 방식으로 현실과 대결하면서 현실보다 강렬한 에너지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목차
게르니카의 황소 … 7
이전글
팔꿈치를 주세요
다음글
정아에 대해 말하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