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문학평론가 이경훈의 첫 번째 비평집. 식민지의 다양한 풍속을 통해 근대 문학과 근대성을 관찰한 책이다. 지은이는 근대 문학을 그 자체로 지극히 '풍속적'이며 전형적인 '식민지'로 규정한다. 이때의 '식민화'는 단순히 정치적 상황만을 고려한 것이 아니다. 식민지 체제를 포괄하는 보편적 근대의 양상과 활동으로 그 의미를 확장시킨 지점에서 바라본 것.
이러한 논리 하에 꼼꼼한 텍스트 분석과 다양한 자료를 적절하게 배치, 근대문학과 근대성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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