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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간인가

저자
프리모 레비
서지
돌베개
발간일
2007-01-12
조회수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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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 책은 레비가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제3수용소에서 보낸 10개월간의 체험을 기록한 것이다. 빨치산 부대에서 활동하다가 파시스트 군대에 체포되어 포졸리 임시수용소로 이송되던 1943년 12월부터 러시아군에 의해 아우슈비츠가 해방되던 1945년 1월까지의 일들이 담겨 있다. 각 장은 하나의 주제를 두세 개의 에피소드와 등장인물 묘사를 통해 예리하게 전개해나간다.
인간 사회를 유지시켜주는 모든 평범하고 사소한 습관과 사물들이 제거된 수용소에서는 수인들이 하루하루 좀비처럼 변해간다. 그들은 기계 부품처럼 죽어가고 또 그만큼 금방 채워 넣어진다. 그곳에서 필요한 노동력을 제공하지 못하는 자들은 가차 없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에 의해 제거되며, 살아남는 자들은 나름의 책략을 마련한다.
형제애나 동지애는 없지만 필요한 물건들을 공급하고 수급하기 위한 지하경제는 원활히 돌아가며 그 주된 동력은 절도와 사기다. 그는 자신이 목격하고 감내한 공포를 세세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도 특유의 절제와 위트를 잃지 않는다. 그럼으로써 극한의 폭력에 노출된 인간의 존엄성과 타락의 과정을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목차
목차
작가의 말
 
여행
바닥에서
입문
카베
우리의 밤
노동
맑은 날
선과 악의 차안에서
익사한 자와 구조된 자
화학 시험
오디세우스의 노래
그 여름의 사건들
1944년 10월
크라우스
실험실의 세 사람
마지막 사람
열흘간의 이야기
 
부록 1. 독자들에게 답하다
부록 2. 프리모 레비 연보
부록 3. 아우슈비츠 수용소
부록 4. 작품 해설 / 서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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