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지난 1세기의 세대담론의 역사를 통시적으로 개괄하면서, 세대 개념의 현재적인 맥락을 비판적으로 숙고하는 한편 전 지구화 시대에 과도하게 나타나는 각종 세대들의 생산 메커니즘을 거슬러 검토하고 세대를 구성하는 새로운 요소들을 조망하고 있다. 연구의 외연에서뿐 아니라 연구 관점의 다양성에서 이 책은 기존의 분과학문적인 세대 연구 경향을 뛰어넘어 통합적인 세대 연구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목차
역자 서문
세대들|울리케 유라이트/미하엘 빌트
1부 세대에 대한 개념적 논의
맥락으로 보는 ‘세대’-전쟁 세대에서 복지국가 세대까지|하인츠 부데
세대 연구에 대한 비판적 제언|M. 라이너 렙지우스
양가성: 세대 문제의 이해를 위한 하나의 시도-오늘날 세대 문제의 의미|쿠르트 뤼셔
2부 세대·계보·성
내적 대상-세대계승과 주체 형성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고찰|에리카 크레이치
가족의 유대, 유령 그리고 세대 논의에서 과거정치-기원의 거부와 기원을 향한 동경|지그리트 바이겔
세대의 성-1930년대의 세대적 특성과 남성성의 관계|크리스티나 베닝하우스
3부 영웅적 세대와 탈영웅적 세대
새로운 시작인 세대 그리고 가속화|미하엘 빌트
‘상상의 공동체’로서의 세대-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독일에서 나타나는 신화, 세대 정체성, 세대 갈등|마크 로즈먼
‘영웅적 근대’ 세대-기본 과제에 관한 공동 합의에 대해|하인츠 D. 키트슈타이너
다채로운, 그러나 평이한-탈영웅적 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주해|카스파 마제
4부 세대와 집단적 소통
기억공동체로서의 세대-세대적 오브제 ‘유대인 추모비’|울리케 유라이트
정치적 세대와 대중매체 공론장-서독의 ‘45세대’|크리스티나 폰 호덴베르크
감정공동체-현대에서 나타나는 이미지와 세대|하보 크노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