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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의 종말

저자
한병철
서지
문학과지성사
발간일
2015-10-05
조회수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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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의 종말














개요
전작 《피로사회》에서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성과사회의 명령 아래 소진되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관찰하고, 《심리정치》에서 자유와 욕망까지 착취하는 신자유주의 시스템의 은밀한 통치술을 파헤친 바 있는 재독 철학자 한병철의 신작 『에로스의 종말』이 출간되었다. 이는 지난 2013년 독일에서 출간된 〈AGONIE DES EROS〉를 번역한 것으로, 오늘날의 세계에서 진정한 사랑이 위기에 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흥미로운 분석을 보여준다.

저자에 따르면 에로스란 ‘강한 의미의 타자, 다시 말해 나의 지배 영역에 포섭되지 않는 타자를 향한 것’을 의미한다. 사랑을 위해서는 타자의 발견을 위해 자아를 파괴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데, 전적으로 안락함과 나르시시즘적 만족 외에는 관심이 없는 오늘의 세계에서는 에로스적 경험이 있을 수 없다. 이에 저자는 에로스의 싹을 짓누르는 온갖 함정과 위협들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숭고한 타자성에는 찬가를, “우울한 나르시시트에”는 가차 없는 비판을 가한다.


목차
서문 사랑의 재발명_알랭 바디우

1장 멜랑콜리아
2장 할 수 있을 수 없음
3장 벌거벗은 삶
4장 포르노
5장 환상
6장 에로스의 정치
7장 이론의 종말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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