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저자는 가족 문제가 여성 문제의 작은 한 부분으로 치부되어 왔으며, 현실적, 역사적 문제는 남성적 주제라는 경향이 있어왔다고 지적하고, 가족 이데올로기의 비판을 가족이 최후의 위안처라는 낯익은 관념의 기원을 살펴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풀기 위해 저자는 박완서, 방현석, 신경숙, 배수아, 은희경 등의 작품 속에 들어가 그 속에 드러난 가족의 이야기들을 살펴본다. 목차
책을 쓰게 된 동기
1. 근대적 관계의 상상적 준거, 가족
2. 근대의 '무의식'으로서 파시즘과 가족 이데올로기
3. 가족의 기원과 역사에 대한 소설적 탐구
4. '근대 극복'의 기획과 가족 로망스
맺는 말 - 가족을 역사적으로 사유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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