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하단정보 바로가기
전체메뉴보기

전체메뉴보기

전체메뉴닫기
아카이브

철학/역사학

  • 홈
  • 아카이브
  • 인문DB
  • 인문고전
  • 철학/역사학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구글 플러스 공유하기
  • 카카오 스토리 공유하기

역주 예기집설대전 학기

저자
정병섭 (옮긴이)
서지
학고방
발간일
2014-12-30
조회수
1093
SNS 공유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구글 플러스 공유하기 카카오 스토리 공유하기













개요
<학기>편은 학생들이 학문에 근본을 두어야 한다고 기술하고 있지만, 스승이 어떻게 가르치느냐에 따라 학문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학생들이 학문을 터득하지 못하고, 학문이 자신에게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결국 스승을 증오하게 되는 이유는 전적으로 스승의 자질이 부족하여,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기술한다. 따라서 <학기>편의 기록은 학문을 익히는 학생보다는 학문을 전수하는 스승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학문을 익히는 학생에게 초점이 맞춰진 <대학>편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또 <대학>편은 학문의 시작과 끝에 대해서 다소 원론적인 기술을 하고 있는 반면, <학기>편은 구체적 제도와 학문을 익히는 구체적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유가의 학문방법론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대학>편과 <학기>편을 함께 다뤄야 한다.
<학기>편은 아마도 <예운>이나 <예기>편처럼 대학의 제도와 학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특정 인물에 의해 편집된 편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문맥의 흐름이 순조롭고, 비교적 순차적인 배열을 통해 통일된 주제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또 인용문을 기술한 뒤, “바로 이러한 뜻을 의미할 것이다[此之謂乎].”라는 말을 덧붙인 것을 보면, 특정 인물이 대학의 제도와 학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학문과 관련된 단편적 기록들을 유기적으로 편집한 문헌임을 추론할 수 있다.


목차

역자서문 _ ⅴ
일러두기 _ ⅸ
 
제1절 교화와 학문의 중요성 3
제2절 가르침[敎]과 배움[學] 12
제3절 고대의 학교제도 - 소성(小成)과 대성(大成) 31
제4절 대학(大學)의 제도 - 입학 58
제5절 대학(大學)의 제도 - 초지(初志) 67
제6절 대학(大學)의 제도 - 등교 75
제7절 대학(大學)의 제도 - 회초리 78
제8절 대학(大學)의 제도 - 대륜(大倫) 81
제9절 대학(大學)의 제도 - 정업(正業)과 거학(居學) 96
제10절 현재의 교육 폐단 122
제11절 대학(大學)의 제도 - 가르침의 흥(興)과 폐(廢) 140
제12절 훌륭한 스승의 요건 158
제13절 스승에 대한 예우 185
제14절 질문과 대답 196
제15절 배움의 요령 211
제16절 학문과 근본 231
 
이전글
역주 예기집설대전 잡기 - 하
다음글
역주 예기집설대전 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