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민법 제4편 친족법과 제5편 상속법을 통칭하는 가족법은 실생활의 기본단위인 ‘가족’생활을 규정하는 법이다. <한국 가족법 읽기>는 가족법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일제강점기부터 100년에 걸친 역사를 사회학적, 법해석학적으로 분석한다. 이 책의 시각을 제공하는 것은 제3세계 페미니즘과 탈식민주의, 포스트모더니즘이다. 가족법에 깃든 식민지성을 청산하고 가부장적 민족주의의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역사적 분석과 텍스트 분석을 함께 활용하여 접근하고 있다.
목차
서남동양학술총서 간행사 | 21세기에 다시 쓴 간행사
책머리에
제1부 한국 가족법이라는 역사적 텍스트
제1장 한국 가족법에 대한 복합적 접근
제2장 포스트식민 페미니즘 법학의 추구
제2부 식민주의 유산과 한국의 '관습'
제3장 식민지시기 가족법의 '관습' 문제 l:
시간성의 실종을 중심으로
제4장 식민지시기 가족법의 '관습' 문제 ll:
가장제도의 착종을 중심으로
제5장 조선시대 '가족'의 정치학
제3부 현대 한국 가족법에서 전통과 근대성
제6장 가족법 제정과 '전통'의 각인
제7장 평등의 하늘, 역사의 땅: 1960~80년대 가족법 개정운동
제8장 호주제도 폐지, 그 산을 옮기다
제4부 한국 가족법에서 여성은 어디에 있(었)나
제9장 친/가족제도에서 어머니는 어디에 있(었)나
제10장 가족재산제도에서 여성은 어디에 있(었)나
제11장 2005년 가족법 개정의 방향 읽기
제12장 맺음말 그리고 여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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