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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정치

저자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서지
갈무리
발간일
2017-10-31
조회수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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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아우또노미아총서 56권. 랏자라또는 현대 사상의 급진적 정치성을 되살리면서 현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권력에 저항하고 사회를 변혁하는 길을 모색한다. 그는 들뢰즈/가타리와 푸코 등의 급진적인 현대사상을 바탕으로 바흐친과 빠졸리니, 라이프니츠와 타르드와 같은 이들의 사상을 재평가하고 ‘구제’하며 현실화한다.
랏자라또는 타르드의 ‘신모나드론’에서, 미시와 거시의 영역을 횡단하면서 사회의 변화를 사유할 수 있는 개념들과 방법론을 찾아낸다. 이 ‘모나돌로지’는 사회와 개인, 전체와 부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관계를 구조주의와는 다르게 사고할 수 있는 길을 열며,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정동이론’을 심화시킬 돌파구를 마련한다.
랏자라또에 따르면, 현대 자본주의는 발명과 창조가 이루어지는 자신의 외부를 포위·감금하고 포획하여 사유화함으로써 부를 축적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사건의 정치’란, 자본과 권력에 의해 포획된 발명의 사건성과 그 가능성을 자유롭게 해방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저항과 함께 차이화를 증폭하여 현대 사회의 통제와 관리를 넘어서면서 ‘구성 권력’의 힘을 증대하는 정치다.
랏자라또는 다수자의 척도로부터 탈주하고 차이를 생성하면서 자신의 삶을 자유로이 구성하는 ‘소수자-되기’에서 대안적인 정치적 주체화를 찾아낸다. 이 관점에서 볼 때, 랑시에르의 ‘평등의 정치학’은 다수자의 척도 자체를 문제 삼지 않고 있으며 평등의 요구를 넘어서서 전개되는 차이화의 운동을 생각하지 않는다. 랏자라또는 평등의 쟁취와 함께 차이의 생성을 추구하는 정치학을, 즉 ‘평등의 정치학’을 넘어서 ‘소수자의 정치학’ 또는 ‘차이의 정치학’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목차
1 사건과 정치 7
신모나돌로지/노마돌로지 28
포위에서 포획으로 37
가능세계의 선별 42
집단적인 것에 대한 비판 46
배분적 전체와 집단적 전체 54
자연과 사회 61
괴물 65
 
2 통제사회에서 삶과 생명체의 개념 68
감금되는 것은 외부이다 78
규율사회에서 통제사회로 84
군중, 계급, 공중 88
삶과 생명체 92
노동운동과 규율사회 102
 
3 기업과 신모나돌로지 107
소통/소비 110
노동과 가능성의 생산 120
자본-고객 123
모나드로서의 노동자, 그 자율과 책임 124
금융계와 표현기계 129
기업과 뇌의 협동 134
‘생산’이라는 개념 145
집합화한 뇌의 활동과 그 협동 149
뇌의 협동에 의한 생산-공통재 152
측정과 그 외부 156
공통재를 둘러싼 투쟁 160
자본주의와 빈약한 삶의 양식 165
 
4 표현과 소통의 대립 175
대화와 여론 181
텔레비전 188
대화와 내셔널리즘 192
시간의 테크놀로지 197
인터넷 203
권위주의적 발화와 설득적 발화 210
미하일 바흐친과 차이의 정치학 213
철학적 노트/존재론으로서의 대화주의 221
 
5 포스트사회주의 정치운동에서 저항과 창조 228
다수자의 기준으로서 임금노동자 271
다수자/소수자 279
생명체, 저항, 권력 285
전쟁 체제 292
 
감사의 말 303
옮긴이 후기 304
참고문헌 318
인명 찾아보기 322
용어 찾아보기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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