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990년에 번역되어 국내에 소개된 적 있는 『현대세계의 일상성』의 개정판이다. 이 책을 처음 번역했던 박정자 교수는 더욱 상세한 용어 설명과 풍부한 이미지 자료를 삽입해 일상성에 대한 쉽지 않은 철학적 성찰을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었다.
 
저자인 앙리 르페브르는 일상성 속의 광고 소비, 자동차 여성 등의 문제를 언어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현대성을 예리하게 비판한다. 이 책이 처음 1967년 프랑스에서 발간된 지 무려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저자가 언급한 현대성과 일상성에 관한 지적은 빠른 정보화를 이루고 있는 한국사회에서도 깊이 공감하고 이해하고 생각할 부분이 많이 있다.
목차
개정판 서문 : 서울, 2005년, 테크노 시대의 일상성
역사 서문 : 서울, 1990년
용어해설
 
제1장 하나의 탐구와 몇 개의 발견 제시
1. 반세기 동안에...
2. 철학 일상의 인식
3. 첫 번째 단계, 첫 번째 계기
4. 두 번째 단계, 두 번째 계기
5. 현 사회를 어떻게 명명해야 할까?
6. 그러니까 (1950년에서 1960년 사이에 프랑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7. 제3기, 1960년 이래
 
제2장 소비조작의 관료사회
1. 결집과 모순
2. 불안의 근거
3. 상상 속으로의 네 걸음
4. 몇 개의 하위체계들에 대하여
 
제3장 언어현상
1. 참조대상의 몰락
2. 메타언어(metalangage)
3. 익살
 
제4장 테러리즘과 일상성
1. 테러리즘의 개념
2. 글쓰기와 테러리즘
3. 형식 이론(되풀이)
4. 입구
5. 간단한 대화
 
제5장 영구 문화혁명을 향해서
1. 첫 번째 결론
2. 강제의 철학과 철학의 강제
3. 우리의 문화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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