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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기와 거주하기

저자
리차드 세넷 (지은이),김병화 (옮긴이),임동근 (해제)
서지
김영사
발간일
2020-01-03
조회수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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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노동과 도시화 연구의 세계적 석학 리처드 세넷의 도시 독법. 이 책에서 그는 고대 아테네에서 21세기 상하이까지 동서고금을 넘나들며 도시에 대해 사유하고 제안한다. 파리, 바르셀로나, 뉴욕이 어떻게 지금의 형태를 갖게 되었는가를 돌아보면서 제인 제이콥스, 루이스 멈포드를 비롯하여 하이데거, 발터 벤야민, 한나 아렌트 등 주요 사상가들의 생각을 살펴보는가 하면, 남미 콜롬비아 메데인의 뒷골목에서 뉴욕의 구글 사옥, 한국의 송도에 이르는 상징적 장소를 돌아다니며 물리적인 도시가 사람들의 일상 경험을 얼마나 풍부하게 하고 사회적 유대를 강화시킬 수 있는지, 혹은 그 반대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건설되는 물리적 도시인 ‘빌ville’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정신적 도시 ‘시테cite’의 관계가 끊임없이 변주되어 있는 이 책에서, 세넷은 넓고 깊은 지식과 섬세한 통찰력을 발휘하여 닫힌 도시, 즉 건축적 분리와 사회적 불평등이 서로를 강화해주는 도시가 어떻게,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살펴보고, 그 대안으로 열린 도시를 제안한다. 열린 도시에서 사람들은 서로의 차이를 드러내고 받아들이며 복잡성을 다루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고, 기후위기 같은 단기적이면서도 장기적인 위협과 불확실성에 맞서서도 더 잘 회복될 수 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비틀린, 열린, 소박한
비틀린│열린│소박한
 
1부 두 개의 도시
2. 불안정한 기초
도시계획의 탄생–한 엔지니어 이야기│시테–읽기 힘든 것│빌│군중│현대적이지만 자유롭지 않다–막스 베버는 불행하다
3. 시테와 빌의 이혼
사람과 장소의 헤어짐│균열이 커지다│도시를 어떻게 여는가
 
2부 거주의 어려움
4. 클레의 천사가 유럽을 떠나다
비공식적인 거주 방식–델리의 미스터 수디르│“그들은 점거하지만 거주하지는 않는다.”–상하이의 Q 부인│클레의 천사가 유럽을 떠나다–모스크바에 간 발터 벤야민
5. 타자의 무게
거주–이방인, 형제, 이웃│기피하기–두 가지 거부│비교하기–가까이에 있는 계급│섞기–정중함의 가면
6. 테크노폴리스의 토크빌
새로운 종류의 개인–초연한 토크빌│새로운 종류의 게토–구글플렉스│마찰 없음 기술–‘사용자 친화적’이라는 것은 사용자들에게 정신적으로 어떤 대가를 치르게 하는가│두 개의 스마트 시티–처방 혹은 조정
 
3부 도시의 개방
7. 유능한 도시인
스트리트 스마트–한 장소를 건드리고, 듣고, 냄새 맡기│걷기의 지식–낯선 장소에서 자리잡기│대화적 실천–낯선 사람들과 이야기하기│파열 관리–이민자, 모범적인 도시 거주자
8. 다섯 가지 열린 형태
중심은 동시적이다–두 개의 중심적 공간과 실패한 설계│구두점 찍힌 곳–기념비적이고 세속적인 표시들│다공성–세포막│미완성–셸과 일반형│다중성–씨앗 계획
9. 만들기의 연대
공동 제작–열린 형태로 작업하기│협동은 하지만 가깝지는 않은–사회성
 
4부 도시를 위한 윤리
10. 시간의 그늘
자연이 도시를 공격하다–장기적, 단기적 위협│파열과 결착–‘정상적’인 도시 시간│수선–품질 테스트
 
결론: 여럿 중의 하나
 
감사의 말
해제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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