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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와 재현 – 영미 문학과 문화를 통해 본 여성 문제

저자
오정화
서지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발간일
2018-11-20
조회수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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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 책은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여성 학자들이 영미 문학과 문화를 분석하며 마주친 젠더와 재현의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 연구서이다. 애프라 벤의 희곡, 크리스티나 로세티,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의 시, 샬럿 브론테, 도리스 레싱의 소설을 비롯해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제인 에어」 등 17세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페미니즘 비평에 입각해 분석해보고, 이러한 분석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에 따라 이들 작품 속에 여성의 모습은 어떻게 재현되어 있는지, 어떠한 여성 문제가 논의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본다.
 
특히 이 책에서는 ‘제2의 성’으로 사회에서 주변적 존재로 살아온 여성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가부장제 아래에서 여성의 강제 결혼, 남성 중심적인 소비 자본주의 사회에서 여성의 상품화, 노년의 여성에 대한 소외 및 차별 등의 문제를 하나씩 짚어본다. 아울러 주변인으로서 침묵을 강요당해왔던 여성들이 자기 고백적 이야기하기, 저항적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드러냄으로써 가부장제 이데올로기에 도전하고 정체성을 되찾는 과정을 살펴본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 뿌리박힌 젠더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고 젠더 문제에 관해 보다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1부 몸의 정치학과 젠더
1장 신재생산 기술에 대한 페미니즘의 논쟁과 여성의 위치
2장 여성의 몸, 거식증과 소비 자본주의 사회의 여성성: 마거릿 애트우드의 『먹을 수 있는 여성』
3장 혼혈 입양 내러티브로서의 『만 가지 슬픔』
4장 도리스 레싱의 『어느 좋은 이웃의 일기』: 초고령 여성의 몸과 사회적 가치
5장 위반의 욕망과 퀴어 뱀파이어
 
2부 이미지와 중층적 재현
6장 가면 뒤의 여성: 애프라 벤의 『가장한 고급 창부들』 연구
7장 전복적 혹은 유토피아적 동화?: 여성의 자아 탐구로서 「도깨비 시장」 다시 읽기
8장 수잔 최의 『외국인 학생』에 나타난 아시아 남성과 백인 여성의 사랑
9장 세 편의 「제인 에어」 영화를 통해 본 여성상의 시대적 변화
10장 전후 할리우드의 여성 산보자: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연구
 
3부 전복의 장으로서의 글쓰기
11장 자서전 쓰기를 통해 공사 영역 경계 넘기: 로체스터 부인의 『제인 에어』
12장 여성의 서사시와 『오로라 리』: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의 양성적 글쓰기
13장 마거릿 애트우드의 여성 화자가 지닌 전복성: 『시녀 이야기』와 『그레이스』의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14장 여성 노년 소설에 나타난 여성의 노년과 성숙: 메이 사튼의 『지금의 우리』와 폴리 마셜의 『과부를 위한 찬가』
15장 린다 호건의 『파워』: 인디언 여성 자서전 문학
16장 여성 SF 작가가 꿈꾸는 가상 세계 속의 신화와 젠더: 어슐러 르 귄의 『어둠의 왼손』을 중심으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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