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생태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덕성은 어떤 것인가? 정치학자로서 생태주의를 포함한 다양한 대안 담론을 연구해 온 이나미는 방대한 문헌 연구와 치밀한 사색 끝에 가장 최신의 ‘생태시민성’ 논의를 종합해 냈다. 그것이 바로 이 책, 『생태시민으로 살아가기: 에코크라시를 향하여』이다.
지금까지 한국 사회 공론장에 ‘시민성’, ‘민주 시민’,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담론은 적지 않았으나, ‘생태시민성’, ‘생태시민’, ‘생태 민주주의’는 여전히 낯선 개념들이다. 저자는 이러한 개념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며, 우리 각자가 ‘생태시민’이 되는 것이 생태위기와 정치적·사회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데모크라시에서 에코크라시로)이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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