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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에서 말하기로

저자
캐럴 길리건
서지
심심
발간일
2020-12-07
조회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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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하버드대학교 최초의 여성학 교수이자 현재 뉴욕대학교에서 인문학 및 응용 심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캐럴 길리건은, 1970년대 초 콜버그와 함께 연구 조교로 일하며 그가 옹호하는 이론이 각 목소리의 특수성을 간과하고, 특정 관점이 구성되는 사회구조를 외면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여성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점, 심리 이론과 도덕 이론이 남성의 목소리에만 집중한 결과물이라는 점을 인식하면서 《침묵에서 말하기로》를 썼다. 길리건은 이 책을 통해 프로이트, 에릭슨, 콜버그, 피아제 등 저명한 심리학자들과 그들의 이론이 여성을 지속적으로 배제해왔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직접 여성과 남성의 목소리를 듣고 관찰한 후 ‘돌봄의 윤리’를 여성의 도덕 발달 기준으로 제시한다.

혁명의 시작이라 불렸던 이 책은 심리학이 놓친 여성의 빈자리를 지적한 최초의 책으로 이후 수많은 연구와 교육, 정치적 논쟁에 영감을 주었으며, 남성 위주의 심리학계를 근본부터 바꾸는 불씨가 되었다. 여성심리학과 발달심리학, 여성학 분야의 고전으로 손꼽히며 19개국에 번역된 이 책의 메시지는 40여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1997년 동녘에서 《다른 목소리로》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되었던 여성 심리학의 고전, 캐럴 길리건의 첫 책이 《침묵에서 말하기로》라는 제목으로 돌아왔다. 《쓰고 싸우고 살아남다》 저자 장영은 작가의 말처럼 “이제 그 누구도 여성들에게 침묵을 강요할 수 없을 것이다.”


목차

 

추천의 말
한국어판 서문
독자에게 보내는 말
들어가는 말
1 남성의 삶의 주기 속 여성의 자리

개인화와 관계 경험의 차이│인간 발달의 기준, 남성│성공을 두려워하는 여성들│심리학 속 여성의 빈자리
2 관계 이미지의 열쇠
하인츠는 약을 훔쳐야 할까?│딜레마를 보는 서로 다른 관점│우월하거나 열등한 판단은 없다│우리는 언제 위험을 느끼는가│왜 여성은 사랑의 위험을 감수하는가│심리학에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나 자신으로 함께하는 법│거대한 집단의 일부
3 자아와 도덕
여성다움의 딜레마│여성이 삶의 딜레마를 다루는 방식│첫 번째 전환: 이기심에서 책임감으로│두 번째 전환: 선에서 진실로│세 번째 전환: 책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인습적 도덕의 한계를 넘어│상호 존중과 돌봄이라는 해결책
4 위기와 전환
위기의 역할│전환의 변곡점│도덕과 진실의 결정권자│내면의 목소리 │성장의 잠재력 혹은 절망의 가능성
5 여성의 권리와 판단
권리와 도덕 발달의 관계│자기 성실성과 책임의 대립│돌봄과 관계에 대한 이해의 변화│ 표류하던 삶에서 주도권을 찾기까지│ 새로운 책임의 도덕
6 도덕적 성숙을 말하다
여성 발달의 잃어버린 서사│친밀한 관계와 선택의 경험│상호 보완성의 발견│새로운 여성 심리학│삶의 진실을 이해하는 열쇠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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