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하나를 넘는 것도 힘들어서 걸려 넘어지는 일이 잦았어요. 내 몸이 환경에 맞지 않으니 내 장애를 탓하게 됩니다”
지난해 3월 복지시설을 나온 지체장애인 지모씨는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쪽방에 거처를 마련했다. 다리 장애 때문에 혼자 힘으로 걷지 못하는 지씨에게는 복도 끝에 있는 화장실에 가는 것조차도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넘어지지 않고 방 문턱.. 원문보기
지난해 3월 복지시설을 나온 지체장애인 지모씨는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쪽방에 거처를 마련했다. 다리 장애 때문에 혼자 힘으로 걷지 못하는 지씨에게는 복도 끝에 있는 화장실에 가는 것조차도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넘어지지 않고 방 문턱..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