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드니 전구 하나 가는 것도 어려운데, 노인들 하기 힘든 일을 알아서 척척 해주니 좋았지. 근데 요새 통 사람이 보이질 않아.”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간 지난 12일 오전, 경기 동두천시 생연2동 주택가에서 만난 한영자(82)씨가 ‘행복마을관리소’의 상황을 궁금해했다. “좋은 일 참 많이 했어. 마스크 나눠 주고, 부탁하면 행주 짜주고, 칼도.. 원문보기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간 지난 12일 오전, 경기 동두천시 생연2동 주택가에서 만난 한영자(82)씨가 ‘행복마을관리소’의 상황을 궁금해했다. “좋은 일 참 많이 했어. 마스크 나눠 주고, 부탁하면 행주 짜주고, 칼도..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