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어느 금요일 밤. 어머니(당시 72세)가 좀 이상했다. 뇌졸중 전조증상이었지만 가족들은 눈치채지 못했다. 다음날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12시간을 기다린 뒤에야 뇌자기공명영상(MRI)을 찍었다. 뇌경색으로 이미 왼쪽 뇌가 하얗게 변했다고 했다. 기나긴 간병생활의 시작이었다.
4년 뒤에는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졌다. 아내가 투병생활을 시작한 .. 원문보기
4년 뒤에는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졌다. 아내가 투병생활을 시작한 ..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