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름한 새벽빛이 도는 시간에도 누군가는 바삐 움직인다. 이들은 아픈 이가 병마와 싸우는 길고 지난한 게임에서 끝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때로는 누구보다 냉철하고 전문적인 손길을, 때로는 위로와 격려가 담긴 더없이 따뜻한 손길을 건네며 매일 매 순간 희망을 전한다. 그들의 이름은 바로 간호사이다.
간호사는 의료인 중에서도 특별한 일을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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