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KBS1)는 잔잔한 가족극처럼 보이지만, 꽤 진보적인 내용을 담는다. 새로운 남성 돌봄 주체를 그리기 때문이다.
금강산(서준영)은 아내가 사라진 뒤 10년 동안 딸을 키우는 싱글대디이다. 그는 아내도 없는 처가에 살며 처가 살림과 장모의 반찬가게 일을 도맡아 하면서, 황만석 회장(김호영) 집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한다. 반찬가.. 원문보기
금강산(서준영)은 아내가 사라진 뒤 10년 동안 딸을 키우는 싱글대디이다. 그는 아내도 없는 처가에 살며 처가 살림과 장모의 반찬가게 일을 도맡아 하면서, 황만석 회장(김호영) 집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한다. 반찬가..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