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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10대 여성 부부, 볼거리도 웃어넘길 일도 아니다
언론사
한겨레
조회수
288
발행일
20221210
SNS 공유
“가려진 커튼 틈 사이로 처음 그댈 보았지~.” 1994년 히트곡 ‘늪’을 기억하는가. 당시에도 가사가 꽤 논란이었다. ‘남의 아내’를 짝사랑한다는 점이 부도덕하다는 비난이었다. 그런데 지금 들으면 ‘남의 아내’인지보다 스토킹이 연상되어 소름 끼친다. ‘늪’의 가사가 문제란 인식은 공유하지만, ‘남의 아내’를 탐해서 부도덕하다는 시각과 여자를 스토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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