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춘화 | 사회정책팀장
고열과 구토를 동반하는 파라 바이러스 그리고 장염이 잇따라 둘째 아이의 어린이집을 휩쓸었던 지난해 말. 어린이집 엄마들 단톡방이 난리가 났다. 육아휴직을 끝내고 막 직장에 복귀했는데, 회사에 가는 날보다 연차를 써야 하는 날이 더 많았던 까닭이다. 둘째의 어린이집 출석부를 펴본다. 한달 평균 결석일이 5일 남짓이다. 맞벌이 부부.. 원문보기
고열과 구토를 동반하는 파라 바이러스 그리고 장염이 잇따라 둘째 아이의 어린이집을 휩쓸었던 지난해 말. 어린이집 엄마들 단톡방이 난리가 났다. 육아휴직을 끝내고 막 직장에 복귀했는데, 회사에 가는 날보다 연차를 써야 하는 날이 더 많았던 까닭이다. 둘째의 어린이집 출석부를 펴본다. 한달 평균 결석일이 5일 남짓이다. 맞벌이 부부..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