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제가 지킬 거예요.”
태권도복을 차려입은 유라(가명 14)양이 지난달 23일 전북 지역의 한 주택에서 한겨레와 만나 활짝 웃으며 말했다. 유라는 “아빠, 이제는 별로 무섭지 않다”고 말했다.
유라네 가족은 2년 전, 아빠의 가정폭력으로부터 도망치듯 이 집으로 왔다. 아빠는 술에 잔뜩 취한 날이면 엄마의 뺨을 때렸고 아이들이 잠든 방문을 거세.. 원문보기
태권도복을 차려입은 유라(가명 14)양이 지난달 23일 전북 지역의 한 주택에서 한겨레와 만나 활짝 웃으며 말했다. 유라는 “아빠, 이제는 별로 무섭지 않다”고 말했다.
유라네 가족은 2년 전, 아빠의 가정폭력으로부터 도망치듯 이 집으로 왔다. 아빠는 술에 잔뜩 취한 날이면 엄마의 뺨을 때렸고 아이들이 잠든 방문을 거세..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