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에 살던 보험설계사 김미숙(44)씨는 2020년 3월 강동구 상일동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사무실이 있는 명동까지 출근하려면 1시간30분가량 걸리지만, 큰아들의 중학교 진학에 맞춰 더 나은 교육환경을 찾아 이사를 결정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직주근접(職住近接)’을 포기한 것이다.
그러나 상일동 이사 후 3년이 지난 김씨는 .. 원문보기
그러나 상일동 이사 후 3년이 지난 김씨는 ..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