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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폭력 스토킹살인 때마다 불거진 ‘위험성 체크리스트’ 무용론, 왜?
언론사
경향신문
조회수
154
발행일
20230528
SNS 공유
경찰에서 지난 26일 교제폭력 조사를 받은 지 1시간 만에 헤어진 연인을 보복살인한 피의자는 경찰로부터 범죄 위험성 ‘낮음’ 평가를 받은 상태였다. 지난해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을 계기로 보강 개선된 ‘위험성 판단 체크리스트’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용됐음에도 비극을 막지는 못했다. 형식적인 점검표만으로는 여전히 관계성 범죄 피해자의 심리 상태나 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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