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로 가업을 이으려던 장남이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고 숨진다. 10년 후 장남의 기일에 가족들이 모인다. 그 자리에 한 청년이 참석한다. 장남 덕에 목숨을 건졌던 아이가 20대가 된 것이다. 청년은 영정 앞에 무릎 꿇고 머리를 조아린다. “정말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걸어도 걸어도’는 ‘가족 영화’다. 하지만.. 원문보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걸어도 걸어도’는 ‘가족 영화’다. 하지만..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