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폐지하라
소피 루이스 지음 성원 옮김
서해문집 | 184쪽 | 1만4800원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정부는 시민에게 “자택에 머물고 외출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자가격리가 가능한 집이 없거나 돌봐줄 가족이 없는 ‘취약계층’은 방역 시스템 밖으로 밀려났다. 의료 주택 교육 사법 연금 등 현대 사회 제도 대부분이 가족을 기본 단위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원문보기
소피 루이스 지음 성원 옮김
서해문집 | 184쪽 | 1만4800원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정부는 시민에게 “자택에 머물고 외출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자가격리가 가능한 집이 없거나 돌봐줄 가족이 없는 ‘취약계층’은 방역 시스템 밖으로 밀려났다. 의료 주택 교육 사법 연금 등 현대 사회 제도 대부분이 가족을 기본 단위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