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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중증 정신질환자 ‘위험 관리’ 국가가 적극 나서야
언론사
동아일보
조회수
57
발행일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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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최모 씨(22)는 중학생 때인 2015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았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2018년 증세가 악화돼 1학년 때 자퇴했다. 2020년 “정신과 처방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다”며 치료를 중단했다. 고졸 검정고시를 치러 4년제 대학에 들어간 뒤에는 부모 집에서 나와 인근 아파트에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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