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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육아휴직도 절반이 못 쓰는데, 여당은 황당한 저출생 대책만
언론사
경향신문
조회수
137
발행일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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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중 절반 가까이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노동시장의 약자일수록 마음대로 못 쓰는 비율이 높았다. 노동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5위인 노동환경에서 아이를 낳고 돌보는 데 필요한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합계출산율이 0.78명이라는 인구재앙은 악화일로인데 정부와 여당은 원인 진단부터 헛다리만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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