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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전남대 인문학연구원 류도향 교수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사업 3년 과제 선정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40
- 등록일
- 2023-06-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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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전남대는 인문학연구원 소속 류도향 교수가 2023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사업 3년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류 교수는 3년간 6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다성적 주체와 창조커뮤니티–도래하는 커뮤니티 모델의 인문적 원리 탐색'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는 AI와 디지털 기술 발달이 급속도로 앞당기고 있는 초지능-초연결-초융합 환경에서 다성적 주체들이 자발적이면서 관계 지향적인 방식으로 창조하는 커뮤니티의 가능 조건을 탐구한다.
이는 미래 커뮤니티가 새롭게 출현하고 변이하고 생성하는 비본질적 토대를 '창조성'으로 보고, 신자유주의와 생명 정치권력의 통치성에 대한 비판적 담론을 통해 '창조의 인문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무엇보다 이 연구는 창조커뮤니티 사례에 대한 질적 조사와 철학 방법론을 결합한 실질적인 융복합 연구방법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러한 융복합 시도는 최근 현실적, 정책적 담론에서 새롭게 부상한 '창조커뮤니티' 개념의 허구적 이데올로기를 비판하고, 자본과 행정의 논리로 환원되는 각종 커뮤니티 사업의 문제를 타개할 수 있는 인문사회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소속 류도향 교수가 2023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사업 3년 과제에 선정됐다./사진=전남대 제공
기사내용 원문보기: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62054
이 연구는 AI와 디지털 기술 발달이 급속도로 앞당기고 있는 초지능-초연결-초융합 환경에서 다성적 주체들이 자발적이면서 관계 지향적인 방식으로 창조하는 커뮤니티의 가능 조건을 탐구한다.
이는 미래 커뮤니티가 새롭게 출현하고 변이하고 생성하는 비본질적 토대를 '창조성'으로 보고, 신자유주의와 생명 정치권력의 통치성에 대한 비판적 담론을 통해 '창조의 인문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무엇보다 이 연구는 창조커뮤니티 사례에 대한 질적 조사와 철학 방법론을 결합한 실질적인 융복합 연구방법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러한 융복합 시도는 최근 현실적, 정책적 담론에서 새롭게 부상한 '창조커뮤니티' 개념의 허구적 이데올로기를 비판하고, 자본과 행정의 논리로 환원되는 각종 커뮤니티 사업의 문제를 타개할 수 있는 인문사회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소속 류도향 교수가 2023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사업 3년 과제에 선정됐다./사진=전남대 제공
기사내용 원문보기: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62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