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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남대 5.18연구소 등 학술대회 2회 예정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02
등록일
2023-05-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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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5·18 의미 철학적 성찰' 주제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국립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 민병로)는 오는 25~26일까지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대 5·18연구소가 주관하고 전남대 본부, 전남대인문학연구원 HK+가족커뮤니티사업단, 전대 사회과학연구소, 송기숙선생기념사업회 등 7개의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5·18과 커뮤니티’를 주제로 한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 공동체를 향한 혐오·배제·분열 등이 만연한 가운데 가장 필요한 정신적 가치는 무엇인지 되돌아본다.

그 과정에서 80년 5월의 커뮤니티가 가진 실천의 힘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는 연대·호혜·돌봄을 토대로 하는 커뮤니티를 상상하고, 특히 커뮤니티에서의 ‘관계’ 개념을 중심으로 주체의 실천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와 같은 논의를 통해 5·18정신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미래가치를 탐색하고 그 정신을 계승할 방안을 논의해보고자 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 개의 특별 세션을 포함한 총 여섯 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세션: 지식인 커뮤니티 '송기숙의 문학과 실천' ▲세션1: 청년 커뮤니티 '5·18과 미래 세대' ▲세션2: 피해자 커뮤니티 '5·18 피해자의 현재와 트라우마' ▲세션3: 사회철학 커뮤니티 '철학, 5·18을 만나다' ▲세션4: 동포 커뮤니티 '제노포비아와 제노사이드' ▲세션5: 시민사회 커뮤니티 '시민사회의 공론장' 등으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전남대학 5·18연구소 민병로 소장은 “많은 이들이 이미 지나간 것으로 생각하는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며 5월 민중항쟁 속 ‘주체의 실천’을 오늘 날 커뮤니티, 지역사회, 국가와의 관계에서 실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 인문대 철학과(학과장 김상봉)도 오는 24일 5.18민주화운동의 철학적 의미를 살펴보는 학술대회를 5·18기념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인문대학 1호관 김남주기념홀에서 '5·18의 의미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철학자 강신주의 '2023년 5월, 혹은 벤야민의 충고-지금 우리는 살해된 형제들과 얼마나 연대하고 있는가?' 주제의 기조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5·18항쟁의 해석사'(손홍국 철학박사), '무위의 저항으로서 '양서협동조합 운동'(남궁협 전 동신대 교수), '5.18과 기독교-유연창 목사와 류동운 열사의 경우'(이현경 문학박사)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축적된 실증 과학적 연구들의 성과 위에서 5·18 광주민주화 운동의 철학적 의미를 더욱 깊게 탐구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기사내용 원문보기: http://news.heraldcorp.com/village/view.php?ud=2023052100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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