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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월요대화 23번째 주재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73
등록일
2023-04-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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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인문학이 만나는 꿀잼 도서관’,“재밌고 찾아가고 싶은 도서관으로 활력 더해야”
도서관 운영 내실화·시민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등 논의
참석자들 “시대가 변한 만큼 시민 수요 반영한 도서관 거듭나야”
강기정 시장 “인문 기반 포용도시 광주의 소중한 밑거름”기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7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월요대화에 참석해 도서관 운영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도서관은 제가 꿈을 키웠던 곳이에요. 누구나 찾고 싶은 도서관, 문턱을 낮춰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거움과 만족을 느끼는 ‘재밌는 도서관’이 됐으면 좋겠어요.”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

시민 삶에 활력을 더하고 ‘재밌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23번째 월요대화를 열고 도서관 효과, 실태 분석,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주현 전남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손지혜 ㈔한국도서관협회 인문사업팀장, 심명자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이사장,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 정미라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장, 주홍 예술치료학 박사, 최해솔 북시즈닝 회원(전남대학교 학생),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김요성 문화체육실장·송경희 시립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대화에 앞서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광주시 도서관 현황과 주요성과, 도서관 활성화 방안(도서관 확충 및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독서 생활화 서비스 강화) 등을 설명했다.

박주현 전남대학교 교수는 ‘누구나 갈 수 있는 도서관’, 소외계층을 위한 ‘흑인 전용 도서관’을 건립에 힘쓴 미국 ‘앤드루 카네기(Andrew Carnegie)’ 사례를 소개하고 “광주 시민은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는 인식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경험과 인식이 부족하다”며 “도서관은 만남의 장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프로그램 참여자 수 향상과 홍보 강화, 독서의 즐거움 향상을 위한 내실 있는 도서관 운영 방향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도서관의 문턱을 낮춰야 한다. 시대가 변한 만큼 도서관도 시민 수요에 맞춰야 한다.”며 도서관의 변화를 강조했다.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는 “책이 일상화된 도시로 가기 위해 도서관 마다 특화된 주제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며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에게 도서관의 재미란 아이가 많은 걸 얻을 때이고, 누군가에게는 삶의 가치를 찾게 해줄 때다. 다양한 계층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인력 배치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주홍 예술치료학 박사는 “주위에 아프고, 어려운 사람들과 책으로 소통한다. 그들이 ‘수다의 주인공’이 되게 하면 삶의 가치와 재미를 찾아가는 많은 사례를 본다”며 “책을 매개로 운영되는 다양한 ‘독서 동아리’ 활동은 자연스레 시민교육과 연결되고 광주라는 공동체를 지켜내는 보이지 않는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사내용 원문보기: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7408102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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