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연구원 대학원 전문학위…관계·소통 전문가 양성
전남대학교가 관계와 소통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일반대학원에 ‘인문커뮤니티협동과정’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원장 정미라)은 커뮤니티, 관계, 소통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인문학 기반 관계와 소통 전문가 및 미래 공동체를 선도하는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에 ‘인문커뮤니티협동과정’을 개설하고 학생모집에 들어갔다.
모집인원은 석·박사 총 30명으로 10월19일까지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요강은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조하면 된다.
‘인문커뮤니티협동과정’은 인문 가치에 기반한 커뮤니티 교육, 연구를 위해 인문학연구원,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철학과, 호남학과가 협동으로 구성·운영하는 대학원 교육과정이다.
이같은 과정이 대학원 전문학위과정으로 개설된 것은 전국 최초로, 공동체성 회복과 좋은 삶의 구현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문제를 소통하고 전환할 수 있는 현장연계형 대학원 학위과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신설 과정은 최근 우리 사회에 만연한 공동체의 해제 위기, 분열과 갈등, 사회적 소외와 차별 등에 대응하는 전문가 양성은 물론 커뮤니티의 역사·문화·철학 이론을 융.복합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또 가족, 마을, 도시공동체, 평화와 생태 운동 등 현장과 연계해 인문커뮤니티 담론을 선도하는 활동가도 배출하게 된다.
커리큘럼은 커뮤니티 이론, 방법론, 조직론, 실천론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천이 결합된 형태로 꾸려지는데, 인문학을 기반으로 가족학, 여성학, 지역학, 평화학, 생태학 등이 연계된 융.복합 커뮤니티 이론 탐구 및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은 “인문학 기반 관계와 소통 전문가, 미래 공동체를 선도하는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전국 최초 대학원 석·박사 학위과정에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 인문학연구원 행정실 062-530-5218
- 이메일 familycommunity@naver.com
-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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