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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드림]인문주간 영상기록 체험 `광주 어쿠스틱’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96
등록일
2022-10-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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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광주어쿠스틱 포스터.

광주어쿠스틱 포스터.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가 광주광역시와 함께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광주 어쿠스틱’ 시민참여 영상기록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남대학교 `인문도시광주’ 사업단은 제17회 인문주간을 맞아 지역의 인디가수&밴드가 인문적 요소를 담지하고 있는 공간을 음악을 통해 담아내는 인문체험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인문탐방은 지역 원로 가수를 비롯 인디 가수, 인디 밴드를 중심으로 인문도시 광주의 인문적 해석의 지평을 확장시킬 수 있는 공간을 찾아가 가수들의 노래를 입혀 음악영상으로 기록, 플랫폼에 게시함으로써 인문도시광주의 활성화를 견인한다.

 총 6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5·18 광주민중항쟁 당시 부상당한 시민과 시민군을 치료한 구)광주적십자병원 등 광주의 오월을 품은 공간에서부터 60-70년대 전남방직에 다니던 여직공들이 자취생활을 했던 발산마을, 유라시아 고려인의 정착촌 월곡동 고려인 마을 등 광주의 과거와 현재, 안과 밖을 담고 있는 공간을 촬영한다.

 광주 어쿠스틱은 10월 마지막째 주부터 진행하며, 완성된 작품은 10월 30일 메타버스 상에 구현된 `빛의 도시 Show 온라인 음악제’를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또 `광주 어쿠스틱’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의 대중문화를 이해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대중음악 비평작가이자 월드뮤직 컬렉션 `여행자의 노래’ 선곡자인 임의진 시인과 음악평론가이자 `모모는 철부지-전일방송 대학과요제의 기억’ 저자인 최유준 교수를 초청해 광주 전남지역의 대중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다.

 `인문도시광주’ 광주 어쿠스틱 워크숍은 10월2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전일빌딩 2층 그룹실1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23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나 주소창(참가신청: https://naver.me/xkqQ3wXn)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미술학교’도 진행한다. 시민자유대학, 광주시교육청, 전남대bk21디자인인재양성사업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예술작품을 만들고 싶어도 선뜻 시작하기 어려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시민미술학교’는 지역의 미디어아티스트 김명우, 문창환 작가와 함께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작한다. 프로젝션 맵핑은 2D 영상예술을 3차원 실제 공간에 재현하는 미디어아트를 뜻하며,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터 영상을 투사하여 변화를 줌으로써, 대상물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게 한다.

 `시민미술학교’는 10월 마지막째 주부터 6주간 전남대 AI융합대학 B01에서 진행하며, 이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12월에 열릴 쇼케이스를 통해 세상에 선보일 예정이다. 쇼케이스는 시민자유대학 거점공간인 장덕동 근대한옥의 내외부에서 진행된다. 또한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작품 이미지를 전시할 계획이다.

 `시민미술학교’는 창작워크숍 특성상 그룹별 소수의 인원(5명 내)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시민자유대학 홈페이지(https://freeuniv-gj.imweb.me/57)에서 가능하며, 신청마감 후 개별적으로 참가자 선정 여부를 알릴 예정이다.

 그동안 전남대학교 `인문도시광주’ 사업단에서는 광주의 역사, 예술, 탐방 프로그램 `인물 옵스큐라’를 기획하고 문화, 예술, 사회, 경제, 민주 인사 등의 공간을 시민과 함께 탐방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기록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20년 1회 인물옵스큐라에서는 광주 지역의 6명의 인문학자, 예술가, 지리학자가 시민들과 인문도시, 인문지리, 남도소리, 다큐멘터리 사진, 민중미술을 주제로 `광주를 읽는 6개의 렌즈’ 인문토크 콘서트를 진행했고, 2021년 2회 인물옵스큐라에서는 `예술인문공간을부탁해 공/부/해’를 통해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안문화예술공간을 찾아 광주라는 지역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구현해내고 있는 대안공간 다섯 군데를 뽑아 소개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플랫폼에 게시한 바 있다.

 1회에 광주전남지역의 사람을 2회에 광주 지역의 대안활동공간을 탐방했다면 이번 3회에는 광주 지역의 안과 밖의 사람과 역사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작 기록한다. `인문도시광주’ 사업단은 지역의 인문자산을 세계화하고, 세계의 인문자산을 수용하는 소통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광주시의 역점사업으로, 이번 인문체험은 지역의 인문자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포스트 팬더믹 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을 주제로 열릴 인문주간은 시민참여 공모전 외에도 시민미술제, 인문강연, 인문투어, 인물옵스큐라, 시민 토크 등 다양한 인문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 인문도시광주사업단, 사)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지역인문학센터 `노둣돌’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과 광주광역시가 후원한다.

기사내용 원문보기: http://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619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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