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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광주, '인문학'에 풍덩 빠지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341
등록일
2019-12-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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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한 가을,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줄 인문학 프로그램들이 광주 곳곳에서 진행된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인문도시 동구’로 나아가고자 인문도시정책관실을 마련해 ‘동구 인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 인문대학은 성진기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를 명예학장으로 내세워 다양한 인문학 강좌, 행사들을 진행해 왔다. 철학, 고전, 공동체, 5·18 등 강좌의 스펙트럼도 넓다.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자서전 출간,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인 ‘계림동 헌책방 르네상스’, 주민과 함께하는 책 소풍 등 이색적인 행사도 많다.

내달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비움박물관에서 ‘책, 인생을 읽다’를 주제로 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곽재구 시인 등 유명 문인들의 문학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동명동 푸른마을공동체센터 소공원 등에서 ‘행복한 책마을 북페어-책 잇다’도 열린다. 동네책방들의 거리도서전과 함께 시민들의 애장 도서 전시·판매 기회도 마련됐다. 문의 (062)608-2173.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하반기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지난 달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소설로 읽는 일제 식민의 역사-한국 단편선’ 강의가 서구평생학습관 시나브로실에서 진행된다.

지난 달 18일부터 진행된 ‘일상의 아름다움! 미학강좌 in Seogu’는 내달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명사를 초청한 서구 아카데미도 예정됐다. 내달 19일 오후 2시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황지우 시인이 ‘누구에게나 시적 순간은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들려준다. 문의 (062)360-7245.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문화정보도서관에서 인문톡톡 공감톡톡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문학 속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기호 소설가를 비롯해 오기범 여행작가, 김태진 작가가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먼저 이기호 소설가는 오는 26일과 내달 2일에 ‘우리는 왜 소설을 읽어야 하는가?’와 ‘소설을 통해 본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오는 30일과 내달 6일에는 오기범 여행작가가 ‘세계 일주에서 찾은 인생의 길’과 ‘세계 여행, 준비와 실제’라는 내용으로 주민들을 만난다. 내달 9일 열리는 마지막 강의에서는 김태진 작가가 ‘인생은 하나의 긴 여행이다’를 소주제로 강연한다. 문의 (062)607-2520.

광주 북구(청장 문인)는 내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일곡도서관 문화체험실에서 인문학 강좌 ‘고전의 향기’를 운영한다.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과 일곡도서관이 주최, 주관한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호남 문인들의 노래와 시를 감상하고 우리 시대 삶을 성찰해 보고자 마련됐다. 문의 (062)410-6894.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시민과 인문학의 일상적 만남을 위해 장덕동 근대한옥에서 ‘2019 빛뫼인문학’을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12월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0회에 걸쳐 김허경, 최행준 전남대 강의교수의 진행으로 ‘영화로 읽는 명화’가 열린다. 내달 6일부터 12월11일까지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김들 인문활동가가 ‘인문고전 슬로우 리딩 클럽’을 진행한다.

도서관과 공동 추진되는 프로그램도 있다.

내달 1일엔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건축가 유현준의 인문학 특강이 열린다. 도시 공간에 숨겨진 인문학적 의미를 고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내달 1일부터 12월20일까지는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클래식과 미술이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이, 내달 19일과 21일엔 장덕도서관에서 ‘인문학으로 읽는 K-POP 아이돌’을 주제로 인문학 살롱도 준비돼 있다. 문의 (062)960-8281.

출처: 전남일보(https://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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