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월 29~11월 2일까지 김남주 홀 중심
- • 특강, 영화제, 시민워크숍, 토크콘서트 등
전남대학교가 오는 10월 29일~11월 2일까지 5일간을 제14회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인문대학 김남주 홀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남대 HK+가족커뮤니티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 노둣돌>은 이 기간동안 <낯선 얼굴, 낯익은 풍경들, ‘스며드는 인문학’>을 주제로 특별강연, 가족영화제, 인문네트워크구성 워크숍, 시민주체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첫 날 진행되는 <스며드는 인문학 특강>에서는 ‘소통 不가능성의 인문학’을 주제로, 평화학·여성학 연구자이자 학문간 경계를 넘나드는 공부와 글쓰기를 지향하는 정희진 박사가 강연에 나선다.
전남대 G&R 허브에서 10월 30일~11월 1일 열리는 가족영화제에는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디판>, 선호빈 감독의 <B급 며느리> 등 세 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10월 30일과 11월 1일에는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도 열린다.
11월 1일에는 <인문학자와 시민, 새로운 만남의 길을 트다>를 주제아래 인문학자와 인문활동가,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어 ‘소극적 수용중심의 인문학’에서 ‘적극적 참여중심의 인문학’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과 시민을 잇는 연대의 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