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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제6차 콜로키움 성료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679
등록일
2019-09-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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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원장 정미라)은 지난 5월 31일 인문대 교수회의실에서 HK+가족커뮤니티인문학 사업단의 제6차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콜로키움은 고려대 영미문화연구소 안선영 연구교수를 초청, ‘포스트휴머니즘의 상상 공동체’란 제목의 발표회로 진행됐다.

안선영 교수는 이날 발표를 통해 포스트휴머니즘이 주체와 객체, 자아와 타자, 개인과 국가, 남성과 여성, 서구권과 비서구권 등 근대의 위계적 상상력을 비판하고, 환경문제나 기술의 발전 등의 최근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담론으로 분석하며 그 의의를 설명했다.

안 교수는 “포스트휴머니즘의 이런 긍정적인 함의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지구공학(geo-engineering) 등을 통해 오히려 인간중심주의로 귀결되거나 현재의 정치적 역사적 문제들을 외면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는 것을 지적하며 비판적 거리를 두고 포스트휴머니즘 담론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의 이론과 소설에서 그려지는 포스트휴먼 공동체가 공통적으로 가지는 원리는 다수성(multiplicity)과 수평적 관계이며, 정치성보다는 생태성을 특징으로 한다”고 분석한 뒤, 이런 생태성과 기술주의, 과학주의, 정보주의와 접합되는 지점들을 설명하면서 이에 따라 출현하는 사람-동물, 사람-기계, 사람-정보, 사람-환경과 같은 공동체적 결합이 양가적인 측면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기사내용 원문 보기 :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61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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