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전남대 역사문화연구센터가 5・18 40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25일 개최한다고 23일 전했다. 5・18 40주년을 맞아 5・18 연구의 지점과 시선에 있어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학술대회는 '국가폭력과 개인 가족 지역의 문제들 5・18 연구의 새로운 지점과 시선'을 주제로 진행된다. 호남사학회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HK+가족커뮤니티사업단 전남대 5・18연구소가 공동 주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망월묘역 '순례의 공감장'과 5월의 기념 ▲5・18 항쟁과 학살의 지연 효과 애도 용서 저항의 윤리 ▲5・18의 시각적 재현과 가족 ▲재현의 방식과 오월시의 정치시학의 논문이 발표된다. 역사문화연구센터측은 "당사자의 피해 사례와 보상의 시각을 넘어 가족, 지역 등 2차 피해 사례의 발굴을 통해 국가폭력에 대한 치유의 문제를 다각도로 조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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