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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커뮤니티 제4집] 경당 장흥효의 가족애 및 가문 형성과 그 의미-『경당일기』를 중심으로_김종구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67
등록일
2022-05-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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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조선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는 있는가? 본 논의는 경당 장흥효의 『경당일기』를 통해 이를 밝히고자 했다. 장흥효가 가족에 대한 사랑을 분석하고, 그 확장된 모습을 확인했다.
장흥효의 가족 사랑은 우선, 집안의 대소사를 관리하고 있었다. 집안 구성원의 안녕과 친족의 문제 등을 해결하거나 주시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여성에 대한 관심이다. 즉 그의 아내와 딸에 대한 관심이 지극했다. 그의 딸, 장계향에 대한 관심은 일반적으로 선비가 행하고 드러나는 면모와는 달랐다. 자연스럽게 외손에 대한 관심으로 전이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집안의 모임을 주관하고 제사 및 예례에 참석하고 있었다. 그의 문하생과 동료, 이웃까지 애정을 쏟고 있었다. 나아가 가족 사랑은 향촌사회까지 확장하고 있었다.
장흥효의 가족애는 가문을 형성하고 확장하게 된다. 여중군자 장계향의 탄생이 그러하다. 그녀는 효도, 내조, 집안 자제 교육과 관리, 향촌사회 실천 등으로 군자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었다. 이러한 정신은 손자 이현일 형제에게 이어져 명예로운 가문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영남 사림의 영수인 이현일 역시 가족을 사랑하며, 가문을 이어가고자 자식, 손자에게 지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장흥효는 퇴계-학봉(서애, 한강, 송암)에게 敬사상과 心學을 전수받게 된다. 장흥효는 敬을 주재하며, 일상에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이 사상은 딸과 외손자에게 전해져 조선의 훌륭한 가문으로 성장하게 된다. 바로 장흥효가 가족에게 敬을 실천함으로써, 후대에 명예로운 가문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주제어: 경당 장흥효, 경당일기, 가족 사랑, 가문, 장계향, 이현일, 이휘일, 敬, 心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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