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문학을 중심으로 영미문학 정전에 드러나는 지배 담론의 이면을 분석하고 가족 및 공동체와 관련된 영어권 문학 텍스트들을 발굴하여 국가, 공동체, 가족에 대한 상호 연관관계의 가 문학적으로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아일랜드 문학에서 국가의 이데올로기가 공동체 문화와 개인의 정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영미권에서는 이미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국내에는 거의 소개되지 않았던 영어권 문학 작품들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이 작품들에서 드러난 가족과 공동체의 문제에 대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