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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지역대학 인문주간 맞아 행사 풍성···"인문학 소양 높이러 와요"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67
등록일
2022-10-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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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조선대·호남대 이달 말까지 광주 곳곳서 개최
강연·체험·전시 등 볼거리 다양…인문학도 관심 ‘UP’

 

광주지역 대학들이 인문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인문학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지역 대학 등에 따르면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인문주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포스트 팬더믹 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을 주제를 지정, 전국 47개 기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강연, 체험, 전시 및 공연 등 295개의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인문대학 김남주기념홀과 광주시내 일원, 그리고 온라인 등에서 '관계맺음과 생태의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삶의 지형이 요동치는 대전환기에 우리 삶의 지반과 세계의 변화를 넓은 시야로 들여다보는 '강연회'가 김남주기념홀에서 3차례 열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가족영화제도 다시 시작한다.

25일 오후 4시부터는 '한국 독립영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고영재 감독의 강연에 이어 26일 오후 2시부터는 영화 '극장 쪽으로', '입문반'이 상영된다. 27일 오후 2시부터는 영화 '해피 해피 이혼파티',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이 각각 상영되고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시민이 행사의 주체로 참여하는 '책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다'라는 코너에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내 인생의 책, 나와 당신을 이어주는 한 구절'에 대한 공모전 선정 작품을 놓고 시민 토크가 열린다.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주 동구 동명동 I-PLEX 스타트업빌 1층에서 '지역사회 문화자원, 오픈 라키비움 추진'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는 제17회 인문주간 행사 가운데 하나다.

포럼은 문화자원들의 '열린 라키비움' 구축을 통해 생활, 교육 등 일상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 '시민 문화자원의 열린 라키비움 추진과 관광자원화'라는 주제의 기조 발표에 이어, 실제로 지역에서 문화자원들을 수집해 소장하고 있는 시민들의 수집 경험담과 애로사항을 듣는 사례발표와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은 포럼행사장에 전시장을 마련, 이색 테마 도서, 희귀 카메라 등 시민문화자원의 일부를 선보일 예정으로 행사에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조선대는 인문학콘서트(24일 오후 2시), CSU 기후위기 아카데미(24~25일 오후 3시), HK+ 인문학 강좌(26일 오후 2시), 인문학 답사(29일 오전 9시) 등의 행사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인문주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인문 강좌', '이야기 꽃피는 마을', '고려인 생애사 토크'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 등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고려인', '고려극장과 공연예술'을 주제로 한 인문 강좌를 개최한다. 또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 관람, 중앙아시아 전통 의상 체험, 이야기로 듣는 유라시아 동화구연, 고려인마을 및 글로벌테마거리 투어, 고려인 전통 음료 체험 감주 만들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GBS고려방송(FM 93.5Mhz)를 통해 '당신이 아닌 우리'를 주제로 고려인 생애사 토크를 진행한다. 인문주간 행사의 참여기관별 행사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문공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문도시지원사업 책임연구원인 최영화 호남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교수는 "코로나 이후 모처럼 고려인 마을에 활기가 돌고 있다"며 "인문주간을 통해 서로의 삶을 마주 보면서 응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사내용 원문보기: http://www.mdilbo.com/detail/G3XMjU/6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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